KPGA 개막전 조편성 발표…정상급 선수들 대결 예고

입력 2022-04-13 12:18   수정 2022-04-13 13:11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시즌 개막전에서 문도엽(31)과 박상현(39), 이재경(23)이 동반플레이를 펼친다.

KPGA 코리안투어는 14일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CC 올드코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22개 대회에 총상금 172억5000만원으로 역대 최대규모 시즌을 시작한다. 13일 발표된 이번 대회 조편성에 따르면 전년도 우승자인 문도엽이 지난해 2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2위에 오른 코리안투어 강자 박상현, 지난 시즌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신예 이재경이 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1승을 올린 허인회(35), 김한별(26)과 KPGA 신인왕 김동은(25)이 맞붙는 20조도 눈길을 끈다. 군 복무를 마치고 투어로 복귀한 통산 6승(국내 2승, 일본투어 4승)의 황중곤(30)은 26조로 낮 12시부터 함정우(28), 이태훈(32)과 오전 11시 50분부터 1번 홀에서 티오프한다.

베테랑과 신예의 대결도 예고됐다. 지난 시즌 KPGA 스릭슨투어 포인트 및 상금순위 1위에 오른 정찬민(23)이 이동민(37), 김태훈(37)과 같은 21조서 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부터 갤러리도 입장하면서 경기에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갤러리가 돌아오 것은 지난 2019년 10월 제네시스 챔피언십 이후 2년 반만이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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